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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 장부

내 1시간의 값 — 가격표를 시간표로

이거 살까 말까? 가격표 말고 시간표로 봐요 ⏱

미리보기 · 예시 입력 기준 WHATIFWORTH

연 40,000,000원 · 주 40시간 · 52주 (예시)

내 1시간 = 19,231원

아메리카노는 내 인생 14분짜리예요.

세전 기준이에요. 내 연봉과 내 금액으로 바꿔서 계산해볼 수 있어요.

이것도 궁금하지 않아요?

어떻게 계산하나요

계산은 나눗셈 한 번이에요. 연소득을 1년 근무시간으로 나누면 1시간의 값이 나와요. 1년 근무시간은 주당 근무시간 × 근무주수라, 예시 입력인 주 40시간·52주면 2,080시간이에요.

1시간에 값이 붙으면 모든 지출에 시간이 붙어요. 가격 ÷ 시급 × 60을 하면 분이 나와요. 한 시간이 안 되면 분으로, 하루 근무시간이 안 되면 시간으로, 그보다 크면 근무일로 보여줘요. "1,500,000원"보다 "근무 9.8일"이 훨씬 크게 와닿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하루는 8시간 고정이 아니라 내 하루예요. 주 60시간을 넣으면 하루를 12시간으로 보고 계산해서, 같은 물건이라도 근무일 수가 줄어들어요.

이 숫자에 들어간 것과 안 들어간 것

들어간 건 입력한 그대로예요 — 세전 소득, 그리고 본인이 적은 근무시간. 계산에 쓰는 건 이 둘이 전부라, 나중에 "사실은 이런 가정이 하나 더 있었어요" 하고 튀어나올 게 없어요.

안 들어간 건 세금·4대보험·각종 공제예요. "예상 실수령 기준"이라고 숫자를 하나 찍을 수도 있었지만, 정답이 하나가 아니에요. 같은 연봉이라도 부양가족·비과세 항목에 따라 실수령이 꽤 달라지거든요. 확실하지 않은 숫자를 적으면 더 그럴듯해 보여요. 그런데 실제로는 정답에서 더 멀어져요. 세후로 보고 싶으면 실수령액을 소득 칸에 넣으면 돼요.

출퇴근 시간, 대기 시간, 퇴근하고도 머리에 남아 있던 일 생각처럼 돈 안 나오는 시간도 안 들어가 있어요. 그런 시간을 근무시간에 더할수록 내 1시간의 값은 내려가요.

52주라는 가정이 중요한 이유

52주는 1년 내내, 휴가 주까지 일한 걸로 치는 가정이에요. 1년 근무시간을 가장 길게 잡고 나누거든요. 그래서 시급이 가장 낮게 나와요.

실제로 일한 주만 넣으면 시급은 올라가요. 연 40,000,000원을 52주로 나누면 1시간에 19,231원이지만, 46주로 계산하면 21,739원이 돼요. 어느 쪽도 속임수가 아니라 서로 조금 다른 질문에 답하는 거라, 이 칸은 직접 정하시라고 열어 뒀어요.

공유 링크에 안 담기는 것

보통 계산기는 입력값을 URL에 실어서 친구가 같은 결과를 보게 해요. 그런데 이 도구는 입력이 곧 연봉이라 반대로 만들었어요. 링크에는 환산된 시간 하나만 담겨요.

연소득·시급·입력한 금액은 링크에도, 공유 카드에도, 저희 통계에도 들어가지 않아요. 어떤 품목이었는지도 안 담겨요. 화면의 예시 금액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품목까지 알면 시간과 맞춰 봐서 시급을 얼추 알아낼 수 있어요. 금액을 뺀 것도 같은 이유라, 품목도 함께 뺐어요. 그래서 공유 카드는 늘 "이 지출은 내 인생 몇 분짜리"라고만 말해요. 통계로는 대략적인 시간 구간만 남아요.

그러니 시간이라는 숫자 하나만으로는 시급을 되돌려 계산할 방법이 없어요. 남는 여지는 하나뿐이에요 — 본인이 "이거 얼마짜리였어"라고 직접 말해 주는 경우.

주휴수당은 어디에 들어가 있나요

한국은 정해진 근로시간을 채우면 일주일에 하루를 유급휴일로 쳐 주는 제도가 있어요. 흔히 주휴수당이라고 부르죠. 어디에 들어 있는지는 급여 형태에 따라 달라요. 월급으로 받는다면 보통 이미 받은 월급 안에 포함된 몫으로 보고, 시급으로 받는다면 따로 계산해서 더해 주는 경우가 많아요. 다행히 어느 쪽이든 넣을 값은 같아요 — 소득 칸에는 실제로 받는 연 급여를 그대로 넣으면 돼요.

진짜 갈리는 건 근무시간 칸이에요. 실제로 일한 시간만 넣으면 일한 1시간이 번 돈이 나와요. 쉬어도 급여가 나온 시간까지 더하면 급여가 나온 1시간의 값이 나와요. 같은 급여인데 답이 달라지는 건 계산이 흔들려서가 아니라 질문이 두 개라서예요. 이 도구는 적어 준 숫자를 그대로 믿으니까, 어느 질문에 답하고 싶은지만 정하면 돼요.

주 52시간과 연차, 근무시간 칸에 뭘 넣을까

법정 기준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고, 연장근로를 더해도 주 52시간을 넘지 않게 하는 제도가 있어요. 그래서 이 계산기의 기본값도 주 40시간이에요. 다만 기본값은 법이 이렇다는 뜻이지 내가 이렇게 일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야근이 붙는 달에 실제로 일한 시간을 넣어 보면 내 1시간의 값이 눈에 띄게 내려가요. 이 도구는 그 차이를 보라고 만들었어요.

연차는 근무주수 칸 쪽 이야기예요. 연차를 쓴 주에도 급여는 그대로 나오니까, 기본값인 52주는 쉰 주까지 일한 주로 세는 셈이에요. 반대로 실제로 출근한 주만 세면 남은 주에 급여가 몰려서 시급이 올라가고요. 어느 쪽도 속임수가 아니라, 휴가를 "일한 시간"으로 볼지 말지의 차이예요.

가격표를 시간표로 바꿔 보면

예시 소득 연 40,000,000원(주 40시간 · 52주) 기준으로 1시간은 19,231원이에요. 금액은 예시예요. 직접 바꿔 넣어보세요.

품목 예시 금액 내 인생에서
아메리카노 4,500원 14분
배달 한 끼 25,000원 1.3시간
월 구독 13,500원 42분
스마트폰 1,500,000원 근무 9.8일

자주 묻는 질문

시급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연소득 ÷ (주당 근무시간 × 1년 근무주수)로 계산해요. 예시 입력인 연 40,000,000원·주 40시간·52주면 1년에 2,080시간이라, 1시간은 약 19,231원이에요. 물건 가격은 여기서 한 번 더 나눠요 — 가격 ÷ 시급 × 60 = 분.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세전이에요. 세후는 일부러 계산하지 않았어요. 4대보험·소득세·공제 항목이 사람마다 달라서, 저희가 하나의 숫자를 찍어 내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틀린 값이 되거든요. 세후 기준으로 보고 싶으면 실수령액을 연소득 칸에 그대로 넣으면 돼요. 계산 방식은 똑같아요.
주휴수당이 붙은 월급인데 그대로 넣어도 되나요?
네, 실제로 받는 연 급여를 그대로 넣으면 돼요. 주휴수당은 정해진 시간을 다 채워 일하면 일주일에 하루를 유급휴일로 쳐 주는 거예요. 그 몫은 이미 받은 급여 안에 들어 있어요. 고민할 지점은 소득 칸이 아니라 근무시간 칸이에요 — 실제로 일한 시간만 넣으면 내 1시간의 값이 올라가고, 유급으로 쳐 준 시간까지 더하면 내려가요. 둘 다 맞는 계산이에요. 일한 시간만 볼지, 급여가 나온 시간 전체를 볼지 차이예요. 이 도구는 근무시간 칸에 적은 숫자를 그대로 믿어요.
결과를 공유하면 제 연봉도 같이 나가나요?
아니에요. 공유 링크에 담기는 건 환산된 시간, 딱 그 숫자 하나예요. 연소득·시급·입력한 금액은 물론이고 어떤 품목이었는지도 담지 않아요. 그래서 공유 카드도 품목 이름 없이 "이 지출은 내 인생 몇 분짜리"라고만 말해요. 금액도 품목도 빠져 있으면 시간 하나만 가지고는 시급을 되돌려 계산할 방법이 없어요. 남는 여지는 하나뿐이에요 — 본인이 "이거 얼마짜리였어"라고 직접 말하는 경우.
최저임금이랑 비교해 볼 수 있나요?
내 1시간의 값이 나오면 그해 최저임금 시급과 나란히 놓고 볼 수는 있어요. 다만 저희는 최저임금 액수를 화면에 적지 않아요. 해마다 새로 정해지는 값이라 한번 박아 두면 오래된 숫자가 그대로 남거든요 — 없는 것보다 나쁘죠. 그해 금액은 고용노동부 고시를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비교할 때 한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여기 나오는 값은 세전이고, 연봉을 본인이 적은 근무시간으로 나눈 값이에요. 법정 최저임금은 이 계산기와 계산 방식이 달라요. 그래서 두 숫자가 다르다고 바로 위반은 아니에요.